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도로키 호스케 (문단 편집) === 변호 방식 === 의뢰인에 대한 신뢰를 중요시하라는 나루호도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으나, 그 이상으로 '''[[진실]]을 밝히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의뢰인이든 가까운 사람이든 혐의나 여죄가 있다면 감싸주지 않고 고발할 정도로 진실을 철저히 조사한다. 나루호도랑은 달리 본인이 직접 억울한 피고인의 입장이 된 적도 없는 데다, [[가류 키리히토|처음부터 스승을 감옥에 처넣거나]], [[나루호도 류이치|존경하던 전설의 변호사]]한테도 환멸을 느껴서 그런 걸 수도 있다.[* 나루호도로 치면 치히로가 알고 보니 [[미야나기 치나미|모 약녀]] 같은 사람이었다는 것과 같을 정도로 뒤통수를 세게 맞은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마키 토바유|자신의 의뢰인]]이나 [[키즈키 코코네|직장 동료]]까지 고발하는 일도 있었다. 이는 의뢰인이나 지인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것이라고 보일 수도 있으나 그만큼 법조인으로서의 정직함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며 나루호도도 그런 자세는 나쁜 것이 아니라고 인정했다. 법조계 자체를 불신하던 [[유가미 카구야]]가 유일하게 오도로키만 신뢰했던 것도 그의 이러한 자세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역전재판 4]]에서 오도로키가 담당한 사건의 의뢰인들이 하나같이 어딘가 문제가 있었기에, 의뢰인을 있는 그대로 신뢰할 수 없었기도 했다. 첫 사건부터 쭉 나열해보면, [[나루호도 류이치|가짜 증거를 사용하는 전직 변호사]]에 [[키타키 타키타|살인은 안 했지만 칼을 들고 날뛰었던 야쿠자 도련님]]에 [[마키 토바유|살인범은 아니었지만 밀수범이었던 외국인 소년]]에 [[에세 마코토|대인 기피증이 심해 대화도 잘 하지 못하는 위작사]]까지 하나같이 정상인 사람들이 없다. 그나마 마지막 사건의 피고인인 마코토는 참작의 여지가 있으나 나머지는 사건 내내 오도로키에게 제대로 협조한 적도 없다. 맡는 사건마다 이런 사람들만 만났으니 의뢰인을 전적으로 믿는 것도 힘들 것이다. 소장인 나루호도조차도 그 장본인 중 한 명이고. 다만 애초에 오도로키의 첫 재판 당시 때부터 오도로키는 스승 변호사였던 가류 키리히토가 배신하는거냐고 묻자, 그런 게 아니라 '진실을 명확히 하려는 것이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애초에 성격 자체가 의심이 많은 것일 가능성이 더욱 높다. 후배 변호사인 코코네를 고발했을 때도 진실을 명확히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변호 스타일은 나루호도처럼 막무가내로 [[무리수]]에 가까운 주장을 하기보다는 신중하게 작은 것부터 천천히 하나하나 생각해 가며 차분히 증명해 나가는 스타일에 가깝다. 돌다리도 두들기고 건너는 게 신조였던 스승 [[가류 키리히토]]의 영향을 많이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나루호도가 스승 치히로한테 배운 『변호사는 위기에 몰렸을 때 뻔뻔하게 웃을 줄 알아야 한다.』를 본인도 실천하며, 코코네가 진범의 비난으로 공황 증세를 보일 때 이를 상기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잡아내다]]같이 자신의 직감이 오면 순간 그 직감을 의심 없이 믿어 버리는 경향이 있다. 4편에서는 가끔씩 [[사카이 마사카|파격적인 추리를]] 낼 때도 있다. 물론 추리가 전부 다 맞기는 했다. 5편에서는 법정 파트에서 잡아내다를 쓸 수 없는 대신에 한 번 더 침착하게 생각하는 묘사가 늘었다. 코코네가 동요하는 것을 보고 덜컥 의심한 걸 보면 그 성격이 아예 없어지지는 않은 모양이지만, 그래도 직감을 의심하며 조사를 계속한다. [* 코코네를 의심한 것은 동요하는 모습 때문이긴하나, 물적증거와 탈출로를 이용가능한 것이 코코네 뿐이라는 정황증거도 있었다] 6편에서는 [[나유타 사드마디|나유타]]에게, 자기 가족을 고발하다니 너무한다며, 가족 간의 정에다 호소하는 모습을 보여 비판받기도 한다. 그 대상이 오도로키의 가족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심정적으로 이해는 할 수 있다. 혹자는 전작에서 오도로키도 가류 쿄야를 설득하여 친형을 고발하게 만든 전적이 있다는 점을 문제시하기도 한다. 물론 가류 키리히토는 고발 당시 범인임이 거의 확실한 상황이었고 쿄야가 먼저 고발하려는 의사를 보였던 데 반해[* 키리히토가 자신을 고발하면 명예와 인기를 잃어버릴 것이라고 설득하는 와중 쿄야에게 정말 중요한 게 무엇인지를 잊지 말라고 조언해 줬을 뿐이다.][* 그리고 근본적으로 가류 키리히토를 먼저 고발해서 법정에 끌어낸 쪽은 오도로키고 쿄야는 거기에 협력한 정도지만 나유타 사드마디는 아직 드루크가 범인이라는 확증도 없는데 범인으로 고발한 것이긴 했다.], 나유타와의 대화는 사적으로 한 것이며 드루크도 무죄였다는 차이가 있다. 나유타가 가란 여왕의 협박을 받아서 드루크를 처형하려고 했다는 내막도 있기에, 상황이 전혀 다르며 이중잣대라고 하기는 어렵다. 주인공들 중 유일하게 법조계에 입문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다. [[나루호도 류이치]], [[미츠루기 레이지]], [[키즈키 코코네]] 모두 본인의 인생에 영향을 끼칠 정도의 계기가 있었으며, [[나루호도 류노스케]]는 아예 변호사가 되는 과정부터 묘사하는 것과는 딴판이다.[* 작중 양아버지인 드루크의 영향일 것이라고 [[닷츠 디니겔]]이 추측하는 장면이 나오긴 한다. [[역전의 대혁명|6편 5화]]에서 나유타에게 변호사 배지를 제시하면 오도로키가 어렸을 때부터 변호사의 꿈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므로 상당히 신빙성 있는 추측.]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